시공 이야기
김포 풍무동 입주 9년 차 아파트였다. 지난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거실 한 켠 마루가 조금씩 들뜨더니, 가을이 되자 보행 동선 한가운데에서 걸을 때마다 삐걱 소리가 났다. 아이가 자주 지나다니는 구간이라 안전이 걱정된다는 게 의뢰 배경이었다.
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들뜸 범위가 거실 전체의 3분의 1 이상에 걸쳐 있었다. 기존 마루 기재가 습기를 반복적으로 흡배출하면서 팽창한 상태라, 부분 보수만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.
철거 후 바닥면에 남은 구 접착제를 긁어내고, 요철이 심한 곳은 셀프레벨링재로 평탄화했다. 신규 마루는 내습성이 보강된 12mm 강마루를 직접접착 방식으로 시공했다. 줄눈 방향은 주 채광 방향과 평행하게 잡아 거실이 실제보다 넓어 보이도록 했고, 기존 걸레받이도 함께 교체해 마감선을 정리했다.
작업 후 거실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했다. 균일한 색상의 새 마루와 깔끔하게 정리된 걸레받이 덕분에, 도배 교체 없이도 공간감이 크게 바뀐 사례였다.
이 현장 시공 포인트
- 직접접착 방식 시공으로 들뜸 재발 원천 차단
- 철거 후 셀프레벨링재 평탄화로 신규 마루 밀착도 향상
- 걸레받이 동시 교체로 마감선 일체감 확보
- 줄눈 방향을 채광과 평행하게 배치해 공간감 극대화
자주 묻는 질문
부분 보수와 전면 교체 중 어떻게 판단하나요?
들뜸 범위가 거실의 3분의 1을 넘거나 기재 팽창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경우, 부분 보수 후 인접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현장에서 범위와 원인을 직접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.
강마루 교체 시 걸레받이도 함께 바꿔야 하나요?
의무는 아니지만, 새 마루 두께와 기존 걸레받이 높이가 맞지 않으면 바닥과 벽 사이에 틈이 생기거나 들뜬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 마감 품질을 위해 함께 교체하는 편이 낫습니다.
장마 뒤에 강마루가 들뜨는 건 왜 생기는 건가요?
이 현장은 장마가 길었던 해에 마루 한 켠이 들뜨기 시작했습니다. 기존 마루 기재가 습기를 반복해서 흡수하고 내보내며 팽창한 상태였고, 들뜸이 거실 3분의 1 이상에 퍼져 있었습니다.
아파트 강마루 들뜸을 교체할 때 철거 후 바닥은 어떻게 손보나요?
철거를 마친 뒤 바닥에 남은 구 접착제를 긁어냈습니다. 요철이 심한 곳은 셀프레벨링재로 평탄하게 잡아, 새 마루가 바닥에 밀착되도록 했습니다.
강마루 자재는 어떤 두께와 종류를 고르는 게 좋을까요?
이 집은 습기로 한 번 들뜬 곳이라 내습성이 보강된 12mm 강마루를 골랐습니다. 시공은 직접접착 방식으로 해서 다시 들뜨는 것을 막는 쪽에 무게를 두었습니다.
강마루를 새로 깔 때 줄눈 방향은 어떻게 정하나요?
이 거실은 줄눈을 주 채광 방향과 평행하게 잡았습니다. 그러면 거실이 실제보다 넓어 보입니다. 균일한 색의 새 마루 덕에 도배를 바꾸지 않아도 공간감이 크게 달라졌습니다.

